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18회 부산세게ㅖ시민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부산시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문화복지공감이 주관하였습니다.
행사에는 정진성명예영사님을 포함하여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 공동체, 유관기관 등 31개국 76개 단체 1만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는 부산시립무용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및환영사 ○부산시유공자표창수여식 ○세계인의날기념및국적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알마티 우호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자 주부산카자흐스탄 총영사관에서 50여 명의 카자흐스탄 공연단을 국내로 초청해 카자흐스탄 전통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한편, 카자흐스탄 특별존도 운영해 이색적인 문화를 부산 시민들에게 소개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세계의 연결, 글로벌 도시를 향해’라는 주제에 걸맞게, ‘세계인과 세계문화를 연결하고,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