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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해양대학교와 SDX재단은 오는 14일 한국해양대에서 항만 해운 분야의 탄소감축을 위한 ‘제4회 민간주도 탄소감축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스마트 항만·해운’을 테마로 미하헬 라이펜슈톨(HE, 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가 ‘독일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해양대 이서정 교수가 ‘국제해사기구 탄소감축정책 동향과 스마트기술기반 대응’을,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이 ‘친환경선박기자재 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또한 한국선급 김대헌 연구본부장이 ‘변화해야할 해사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류영수 HMM 부장이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규제 현황 및 대응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지원과 투자유치’를 테마로 미래테크 박희천 대표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경제성만 따지면 또 실패한다’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KDB산업은행 안욱상 부장의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을 역할’, 부산연구원 김경수 실장이 ‘탄소중립기반 엑스포 유치와 대변혁’, SDX재단 이한수 단장이 ‘탄소감축과 기후기술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성장 전략’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의 사회로 류동근 국제물류사업단장과 독일대사관 아르네 퀴퍼(Arne Kueper) 경제부 참사관, 오션글로벌스타 권해룡 고문과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이 학계·정부·기업·시민단체를 대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출처 : 부산제일경제, 홍윤기자, 2022.12.07, (https://www.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