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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개신교 예배, 부산에 자리 잡다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둘러보면 명예 영사관 같은 곳에서 독일어로 예배가 열린다는 사실에 놀랄 것입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이유로 독일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독일의 언어와 문화에 유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친숙한 외국 루터교 전례, 개신교 찬송가의 찬송가, EKD에서 파송한 공미화 목사의 독일어 신학적 본문 해석, 독일어권 교수들과 독일에서 공부한 소프라노 정애린, 대구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독일인 유학생 르네 솔츠바허 등 음악가들의 독창이 모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140년 한독 수교를 몸소 실천하며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이문화가정(FC부데), 음악가협회(AC부데), 과학-문화-연구 대표(연구자부데), 독일에 파견됐다가 고국으로 돌아온 간호사협회(BEKIDA) 등 부산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익한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제2의) 조국이라는 만남의 장소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장용승-구스코 박사가 대표로 있는 한국재단과 협력하는 주부산독일명예영사관, 그리고 조직 관리를 맡고 있는 정태흥 도리안 박사, 정희라 팀장의 남다른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함께 식사를 나누며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이러한 만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독일어권 부산 커뮤니티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부활절 복음주의 예배와 저녁 식사

16.04.2023 오후 3시 부산 명예영사관

 

2023년 4월 16일 부산명예영사관에서 부활절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배후에 다같이 모여 저녁식사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시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피아노 반주.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부산 명예영사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송시_GD 부산.pdf